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에서는 지역예술진흥과 지역주민들이 순수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취미와 여가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상반기 태안문화원 지역문화학교를 개강했다. 서각교실 등 8개 교실이 있으며 3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4만5천원이다. 최경자 강사가 맡고있는 사진교실은 매주 목요일마다 개강하며 20여명의 수강생들이 3개월 과정으로 수강을 받는다. 사진은 현실성, 현장성, 기록성, 복제성 등 여러 가지 속성이 있다. 디지털 사진의 경우 즉시성, 조작성, 유통성 등이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사진은 어떤 분야에도 없는 우연성이라는 독특한 속성을 갖고있으며 사진은 현장에 없으면 찍을 수 없고 찍혀진 순간부터 과거로 남는다. 사진의 기록성을 어떤 매체도 흉내낼 수 없는 강한 속성들을 가지고 있다.

< 최경자 강사 프로필 >
- 1956년 충남 태안 출생
- 중앙대 예술대학원 수료(2000)
- 현재 (사)한국 여성사진작가협회 회원
- (사)아시아 문화네트워크 이사
- (사)코아스페이스 대외협력이사
-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 회원
- 태안 문화원, 천리포수목원, 사진 출강
- 프리랜서 사진가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