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월도 일몰 전경

 이제 곧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모처럼 맞이하는 추석 황금 연휴 가족과 함께 눈 앞에 탁 트인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암자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 자연을 벗삼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곳 간월도를 추천해 본다.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한 자락에 위치한 간월도(看月島)는 긴 추석 연휴동안 가족함께 할 수 있는 안성맞춤 관광지다.
간월도는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조그만 바위섬이다.
이곳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져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 바다위에 비친 달의 모습이 일품이고, 천수만으로 떨어지는 낙조 풍경 또한 아름다워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주변에는 천수만에서 자란 대하, 전어, 아나고, 조개 등 제철 해산물이 풍부하여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어 모으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간월도의 멋을 즐길 수 있도록 간월암 이동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 간월도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