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의 지난 22일 제295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 발언 모습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던 시장이 되살아나야..”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은 지난 22일 제295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 발언에서 군내 전통시장 부활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5일장 부활과 함께 정책적 지원의 뒷받침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박의원은 ‘5일장의 부활’이 지난 2021년 시장상인회와의 토론회 당시 주장했던 사안이고 지난 지방선거 출마의 핵심공약임을 밝히며, 이제라도 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박 의원은 관내 시장들이 가진 문제점들을 거론하며 이를 해결하고 시장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 ▲내수촉진과 관광객의 시장 유입을 위한 정책적 방안 마련 ▲태안시장, 안면도수산시장의 축제를 겸한 정기 5일장 개설 ▲중앙로 도로 확장을 통한 1차로 차 없는 거리 상시운영 ▲도와 외곽도로에서 태안 동․서부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으로의 최단거리 접근도로 확충, 개설 ▲안면도 수산시장 건물의 구조적 결함 개선과 먹거리 장터 연계 ▲ 5일장 뿐만 아니라 관광형 토요장, 휴일장 등 다변화 필요 ▲기업도시, 골프장 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이용객의 정책적 유입 방안 모색 ▲ 군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연계된 여행코스와 관광상품 개발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각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우리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잘 갖추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다면 분명 내수경제를 이끌 수 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한편 박 의원은 관내 전통시장과 5일장이 태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 상인들, 군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태안군의회에서도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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