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환 홍성군수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를 봉송 주자에가 전달하고 있다.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힐 성화가 홍성군민들과 함께 달렸다.
지난 8월 13일부터 시작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은 안산, 수원, 천안 등을 거쳐 지난 22일 홍성에서 진행됐다.
이날 성화봉송은 홍성군의회 의원, 홍성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동호회원, 다문화가족, 결성농요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등 각계에서 선발된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9개 구간별로 오후4시부터 약 40여분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화봉송 행사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도청수부도시로서 홍성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는 홍성 봉송행사 후 충남도청 백제몰에 안치된 뒤, 전북 무안 등에서 국내봉송 행사를 이어갔다.

▲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이 홍성읍 시가지에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