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열린 출정식 모습(2)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선거기간 개시일인 15일 서산과 태안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의 첫 연설자로 나선 청년 손모(22세)군은 ‘이번 대선은 청년들에게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실망스럽기도 하다.’며 정치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청년이 꿈꿀 수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청년세대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서 믿음이 간다.’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지난 15일 열린 출정식 모습

이 밖에도 노인과 여성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연단에 올라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무속에 의존하고 보복을 예고하며 국민을 섬길 줄 모르는 윤석열후보 에게는 절대로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서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당원을 비롯해 3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