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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무산된 역사, 이번에는 좌초되지 않길
본사 편집부  |  7sky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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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30  03: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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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진 안면도(천수만 일대) 모습

[충남협회공동보도]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6.927㎞) 다음달 1일 공식 개통, 안면도개발사업 전망은?

충남도내 관광상품 홍보가 너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관광재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광상품 홍보와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달라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상품 홍보 미흡을 비롯해 안면도 개발, 산하기관 운영 문제를 거론했다.

사무감사에서는 보령과 안면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다음 달 초 개통되면 관광객이 많이 찾을 텐데 주변 인프라가 너무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주변 지역의 먹거리, 즐길거리, 숙박시설 등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6.927㎞)이 다음달 1일 공식 개통된다. 2010년 12월 착공 이후 11년 만으로 해저터널이 뚫리면 보령 대천항과 안면도 이동시간은 기존 1시간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에 따라 천혜의 자연을 품은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이 하나로 연결돼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으로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충남도는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4579억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대책안에는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인근 도서지역 등 서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개발해 충남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는 계획 등이 담겼다.

하지만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이 30년 동안 지체되고 있는 이유는 관련부서에서 적극 행정을 펼치지 않기 때문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실제로 충남도가 지난 1991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면도개발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알라스르사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 했으나 무산됐고, 이후 2015년 인터퍼시픽 컨소시엄과 두 번째 사업을 추진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이후 2016년 롯데그룹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3지구 협약을 체결했으나 참여기업의 공모 결격사유로 무산된 데 이어 2019년 KPIH와 4번째 협약을 체결했으나 이행보증금 미납으로 협약이 무산됐었다.

사업 협약이 무산된 이후 충남도는 그동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위한 해법을 찾고자 전문 컨설팅 회사 및 56개 기업에 70여 회의 일대일 방문·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많은 노력과 공을 들이는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민간자본 1조 8567억 원)을 투입해 테마파크, 워터파크, 연수원, 콘도, 골프장, 상가 등을 건립, 서해안의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충남도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포함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3지구 사업 협약 해제 이후 19개월 만으로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관광·레저 분야에 대한 투자 기피, 사업부지 매입에 따른 사업자의 비용 부담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번 공모에서 개발 방식 관련 지침을 개선해 공모에 나섰다.

충남도는 사업제안서에 대한 1·2차 평가를 거쳐 12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은 불안감이 느껴지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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