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박용성 의원, (우)김영인 의원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과 박용성 의원이 관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영인 의원과 박용성 의원은 오는 6월 2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와 지역 주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관내 시장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위탁기관 자문위원으로서 상인교육과 상권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상권육성 사회적 협동조합’ 최동규 이사장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주민 의견청취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성 의원은 “상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태안군과 함께 면밀히 검토한 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인 의원은 “지난 4월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관련 조례를 대표발의한 후,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처음 개최하는 토론회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시장 활성화 토론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태안군의회 의회사무과(041-670-51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