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인 태안군의원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군의회 김영인의원이 지난 25일 마무리된 제276회 임시회에서‘태안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와‘태안군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태안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는 군의원이 군민을 대상으로 직접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의정활동 및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기존 조례에 목적 달성을 위한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시행될 경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용을 살펴보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사업 범위 확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재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특별수학에 관한 사항 신설 △관내 고등학생의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조항 신설 등이 주 내용을 이룬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두 조례는 제27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됐으며, 관련 절차를 거쳐 곧 공포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인 의원은 “다양한 군민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접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례 발의에 나서게 됐다”며 “잘 사는 태안군 건설을 위해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