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장비 전시모습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제47회 을지연습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안보의식을 함양토록 했다.
오는 18~21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부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 관리 종합 훈련이다.
특히 12일에 예정된 사전교육에서는 ‘2014 을지연습’을 앞두고 전시 전환절차 및 직제편성 훈련, 전지 주요 현안토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실전에 대비한 사전모의연습을 실시해 교직원들의 긴장감을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8일에는 통일교육원 안보강사를 초청해 태안관내 유·초·중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한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육군 32사단 98연대 3대대의 지원으로 군 장비 전시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또 20일에는 태안소방서의 지원으로 관내 교감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