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근세상만들기 글자를 들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임석빈) 교육복지 학생 25명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4둥근세상만들기캠프에 참여해서 꿈과 끼를 발휘하는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둥근세상만들기캠프는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의 과정과 방법을 배워 자신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향상을 통하여 자아정체감을 높이고 삶에 있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소년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일차 친구와 친해지기-명랑운동회, 야간협동 2일차 자연과 친해지기-컵공예, 티볼, 수영 3일차-포트폴리오작성으로 진행되었다.

▲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

첫째 날에는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을 돕기 위해 함께 운동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이었고 둘째 날에는 자연물과 운동 경기를 통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과 물속에서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가지며 자기 자신에 대해 적극 생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2일 동안의 활동을 생각하며 마무리하는 포트폴리오 작성의 시간으로 개인의 소감책을 만들고 그동안의 활동을 영상물로 만든 것을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캠프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고 진행을 맡은 수련원 지도사들과의 헤어짐을 서운해했다. 4학년 학생은 “2박 3일이 너무 짧다. 29박 30일동안 여기에서 살고 싶다. 엄마는 보고 싶지만 집에 가기는 싫다. 내년에는 이 캠프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석림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멘토링, 둥근세상만들기 캠프 및 수영교실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뜻깊은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