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화금융클래식 경기모습

태안에서 전국최대 규모의 골프대회인 ‘한화금융 클래식 2014’가 열렸다.
‘한화금융 클래식 2014’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태안군 근흥면 소재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화금융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으로 세계적인 선수 최나연, 장하나를 비롯해 LPGA, KLPGA, JLPGA 선수 등 총 132명이 참석하는등 전국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2013년 KLPGA 투어 신인왕과 최저타수상 수상자 김효주(19·롯데그룹)가 시즌 세 번째 우승·(상금 3억원)을 하였으며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새로이 썼다.
김효주는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과 비가 내린 악천후 속에서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우승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최나연, 장하나, 김세영 등이 출전해 한화 자선경기를 펼쳐 시상금 4천만원을 태안군 사랑장학회와 체육회에 전액 기부해 태안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