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전 주변 불법주차 모습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에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섰다.

불법 주․정차는 대형소방차가 좁은 골목을 통과할 때 화재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특히 소화전 주변에 불법주정차를 해놓은 경우에는 소방관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해 화재 피해를 키울 수 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순찰근무 중이나 출동 중 스마트폰 앱(국민신문고 앱)을 사용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소중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소화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전 5m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