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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품격 있는 연주 선보여!제5회 정기연주회 만석으로 성황 이뤄
김면수 기자  |  7sky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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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02: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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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립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 모습

(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지난 5일(목) 열린 서산시립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의 600여 객석이 시민들로 가득 채워져 성황을 이뤘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날 공연은 서형일 지휘자의 취임연주로 열렸으며, 새롭게 변화를 꽤하고 있는 시립합창단의 인기를 짐작케 하였다.

공식적인 첫 정기연주회를 이끈 서형일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총 4개의 Stage로 나누어 다양하고 수준 있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특히 2nd. Stage에서 메인 음악으로 들려준 <구도자의 저녁기도>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섬세함과 정교함의 절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전주의 시대 합창곡 중 하나인 베스페레‘신앙 고백하는 이의 엄숙한 저녁기도’는 가톨릭의 성무일과에서 해질 무렵 이루어지는 기도로 만과(晩課)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 음악사에서는 미사 다음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저녁기도의 곡중 독창은 소프라노 손정윤, 알토 김선정, 테너 조태진 교수, 베이스 양준모 교수가 함께 하였다.

   
▲ 서산시립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 모습(테너 조태진 교수, 베이스 양준모 교수)

또한 이날 시립합창단은 김미선 작곡가가 새롭게 편곡한 크리스마스 캐롤 8곡을 안무와 함께 공연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흥겨움을 선사하였다.

시립합창단은 지난 10월 22일 서산문화원에서 갖은 제1회 기획 공연 <한국 가곡의 밤, 서산의 가을> 에서도 문화원 객석을 모두 채운바 있으며 이날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이번 정기연주회까지 대공연장의 객석을 거의 만석에 가깝게 채워 공연을 주최한 서산시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형일 지휘자는 인사말을 통해 연주 내내 뜨거운 박수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내년 3월에 있을 제2회 기획연주인 <개구리 왕자와 콩쥐팥쥐>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을 권하였다.

한편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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