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경찰서 전경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5일 낮 안면 꽃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갯바위 고립자 13명을 전원 구조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설날인 오늘 오후 13시 53분경 긴급신고전화 119를 통해 고립사고 신고 접수후 안면파출소 소속 방포출장소에서 민간자율구조선(방포어촌계장 황원일씨)을 이용해 갯바위 고립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태안해경은 바다로 나서기 전 해양날씨와 물때 등 중요 사전정보를 관련 스마트폰 어플 설치와 "해로드" 같은 필수적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하여 긴급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유용하다고 전하였다.
특히 전화기 충전상태 확인과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고 가족 등 지인에게 알려 긴급시 구조요청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