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빛공원에서 열린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모습

- 서산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창의 퍼포먼스 행렬 눈길

“모두 함께 걸어요 문화와 예술 속으로”란 주제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닻개 백제내포문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김정균 배우를 비롯한 충남과 서산의 전문 연극·예술인들이 만든 수준 높은 연극 공연, 시민 참여형 창의 퍼포먼스 행렬, 가족 참여형 칠지도와 백제 기악탈 만들기 체험 및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준비되어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동부시장에서 열린 전국국악경연대회 모습

또한 출연진을 포함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솔빛공원에서 출발하여 중앙로→번화1로→관아문길→솔빛공원으로 하는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가 열리기도 하였다.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외에도 동부시장에서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을 열어 전국에서 모여든 국악인들이 흥겨운 우리 소리의 장을 열었으며, 이날 국회의장 훈격의 영예의 대상은 인천에서 출전한 김유진(여, 53세) 씨가 수상했다.

▲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모습

한편 백승일 닻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제내포문화 부활을 위해 함께 해준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