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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축제공화국 대한민국, 이대로 문제없나?
김면수 기자  |  7sky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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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5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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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태안신문사 대표 김면수

우리나라는 축제의 공화국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매달, 매주가 되면 지역 곳곳에서 축제 또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나 허술한 준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 어쩔 수 없이 중단된 사례를 제외하고 대개 의무적이라 느낄 정도로 매년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얼마 전 내가 아는 *** 축제나 **축제 등이 그랬었다.

지역 언론사나 특정 기획사를 끼고 전문적이지 못하고 급조된 듯한 진행으로 축제가 열리는 지역의 주민들도 관광객들과도 교감을 이루지 못한 축제….

결국 그 축제는 귀중한 혈세를 낭비한 채 언론의 거센 비판을 받고 중단되었다.

다음 주면 제16회 신두리 국제모래조각페스티벌과 사구 축제가 열린다.

모래조각축제는 애당초 몽산포 해변에서 열려왔지만, 이 행사 역시 지역주민과의 교감을 이루지 못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원북면 신두리로 옮겨왔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역시 지역주민과 관광업에 종사하는 해수욕장 번영회원들과의 불통을 낳으며 행사가 자칫 좌초될 뻔 하기도 하였다.

이는 태안군의 해당 부서의 공이? 컸을 것으로 본다.

지난해 전문적 이지 못한 어처구니없는 행사를 치러 여론의 뭇매를 맞으며 곤욕을 당했으면서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는 듯 하다.

신두리국제모래페스티벌은 국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그래도 태안의 대표적인 행사를 치르는데 그 속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들어보면 심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가끔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 없이 돈만 가지고 있으면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착각에 빠진 사람들을 보곤 한다.
이는 많은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는 너무나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러한 생각을 하는 공무원들이 이제는 하나도 없길 바라며 있어서도 안 된다.

아무리 맛나고 훌륭한 요리 재료를 가지고 있어도 허접한 요리사의 손에 음식이 맡겨진다면 맛난 요리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분명 그 요리의 맛은 어떤 것인지 먹이 보지 않아도 그 맛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한마디 조언하고 싶다. 모든 일에는 분야별로 전문가가 있다. 그들을 외롭게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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