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2018 별밤콘서트 모습(김진 라이브 가수)

지난 4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2018 별밤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열린 콘서트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문화예술센터와 충남오페라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열렸으며, 400여 명이 넘는 태안군민의 공연을 관람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2018 별밤콘서트 모습(7080 라이브 이라희 가수)

또한 이날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진 라이브 가수와 태안쳄버오케스트라의 트리오 연주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7080 통키타 가수로 전국민의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라희 가수가 함께해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오프닝으로 김영열 시인의 시 낭송을 비롯해 유럽무대와 우리나라를 오가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은희 성악가, 색소포니스트 라흠수, 전자첼리스트 이나영, 퓨전그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수준 높은 공연을 대중들과 함께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공연장을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 모습

가세로 태안군수는 공연장을 찾은 군민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금일 공연을 통해 힘들었던 지난날의 기억을 모두 잊고 관객 모두가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공연 기획을 담당한 태안군문화예술센터 심승택 주무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친근감 있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