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선 명인의 작품

태안군에서 유일한 “소목장 명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에서 주관한 ‘2018 한국예술문화 명인 특별초대전’에 출품한 작품이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유기선 명인은 2016년 8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에서 주관한 제5회 ”한국예술문화 명인 인증식”에서 공예-소 목공(목기, 장롱, 궤, 경대, 책상, 문갑 등을 제작하는 목수)분야에서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이 전국의 최고의 명인 중에서 실력을 입증받는 계기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씨는 남면초등학교에서 목공교실 초대강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경기도 테크노파크 공모전에 ‘접이식 다용도 테이블’을 출품하여 당선된 바 있다. 또한 2017년도에는 태안문화원에서 의뢰한 염전 수차를 완벽하게 재현 제작하여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유기선 명인은 태안읍 송암로 433 자택(유 나무공방) 작업실에서 문하생들과 같이 삼복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날마다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