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령중학교 한 여름밤의 꿈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서령중학교(강태웅)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무박2일 동안 2학년 희망학생 25명을 선발하여 서령중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밤샘독서캠프 <한겨울 밤의 꿈>에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는 밤샘독서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도서관에 모인 학생들은 간단한 일정 안내를 듣고 약 2시간 동안 자유롭게 독서를 하였다. 또한 자신이 읽은 책의 제목, 내용, 인상 깊은 구절, 이 책을 읽으며 떠올린 생각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책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마지막 시간으로 학교 기술가정실에서 모둠별로 떡국을 끓여 다가오는 2017년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이좋게 나눠 먹으며 무박2일의 캠프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캠프를 기획, 운영한 손지원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과 함께 학생들의 우정 또한 깊어졌기를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