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축제장에서 물고기잡기 체험하고 모습

태안 모항항에서 지난달 21일부터 개최한 ‘제3회 태안 모항항 수산물(해삼)축제’가 4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난달 29일  막을 내렸다.
수산물(해삼)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옥인)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수는 폐막일인 지난달 29일까지 총 4만6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1만명 가까이 다녀가는 등 평일에도 관광객이 꾸준히 다녀가 그동안 만리포, 천리포 등 주변 유명관광지에 가려졌던 모항항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축제 관계자는 “해삼축제는 최고의 강장식품 해삼과 각종 싱싱한 태안의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져 오감이 행복한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며, ”축제의 기세에 힘입어 앞으로도 모항항이 더욱 발전하고 인지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해삼축제장 축하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