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결제 가이드북 표지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이하 서부발전)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정부3.0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이 상생결제 참여를 위한 금융기관 약정체결부터, 하위기업으로 상생매출채권 재발행까지 상생결제업무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지난 27일(목)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중소기업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사용자가 쉽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은행약정 시 필요사항, 가입절차, 상생결제프로세스, 1차기업 및 2~N차 기업의 혜택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상생결제가 무엇인지 몰라 추진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서부발전 동반성장 오픈플랫폼(www.crm.iwest.co.kr)에서도 가이드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서부발전과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 타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상생결제를 원하는 모든 실무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그동안 서부발전은 불공정거래 관계개선 및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한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Task Force 팀을 구성하고, 상생결제 협약 금융기관도 4개로 확대했으며,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상생결제시스템 제도를 설명한 결과 현재까지 상생결제시스템을 이용해 790억원(결제 누계액, 60개사 183건)의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한편 서부발전 주병환 조달협력처장은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에 적극 부응하고 수요자의 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