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인삼 협의회 출범식 모습

-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키로 하는 선언문 채택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회복과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6월 1일 인삼주산지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세종시 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동필 장관을 비롯해 전국의 인삼주산단지 시장·군수가 모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군간의 역량집결을 통해 수출·소비 위축과 지역·연근·삼종간 갈등을 극복하고 인삼산업 발전을 도모키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지역 인삼농가 경영안정 등을 위해 공동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고려인삼 시군협의회와 함께 인삼산업 발전에 힘 쓸 예정이다.

한편 시는 440여 농가 200㏊에서 인삼을 재배해 연 매출액이 120억 원에 달하며 올해 10월 중순에는 직거래행사 등의 인삼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