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우리나라 최대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고 있다. 주말마다 전국의 각 해수욕장들이 하나둘씩 개장식을 열고 있고 올여름 피서객들을 잡기위한 지방 관청과 관광협회의 본격적인 피서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다.
우리 서산과 태안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바다관광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서산태안신문사에서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서산과 태안의 각 관광지를 둘러보며 얼마만큼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는지 미흡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해 나가고자 한다.
첫 번째로 태안군을 대표하는 신진도 유람선을 찾아가 보았다.
세월호의 영향때문인지 해당업체의 안전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예전과는 달리 잘 운영되어 지고 있었으나 화장실을 들어서면서 상황의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화장실의 청결 문제를 비롯해 화장지도 구비되어 있지 않아 급하게 찾은 관광객에게 불편함을 줄까 심히 우려되었다.
또한 태안 시내에 위치한 성설시장도 방문해 보았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 해당 부서의 점더 적극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