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청사 전경

서산시가 2016년 1월 2일자로 국장급 및 과장급, 팀장급 이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김영수 의회사무국장과 홍춘기 교통과장, 김지환 전문위원의 공로연수 등으로 인하여 승진요인이 발생했으며, 6급 팀장급에서 3명이 공로연수를 들어감에 따라 예년에 비해 소폭 규모의 인사가 실시됐다.

승진자 대상자로는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이효정 예산팀장, 이석봉 서무팀장, 김영렬 복지행정팀장이 5급 승진요원으로 지정되는 등 총 34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조례개정에 따라 평생교육지원과에서 시립도서관이 분리되었고, 체육진흥과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종합운동장)이 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고, 보건소의 신축에 맞물려“위생관리와 위생허가”기능을 보건소로 이관하고, CCTV의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팀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좀더 젊은 인재를 발탁하여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전진 배치하는 등 맞춤형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김종찬 토지정보과장의 명예퇴임과 이종석 팀장의 공로연수 신청은 후배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적체 해소와 조직의 활력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희망부서를 사전에 조사․반영해 대상자 중 약 55% 이상을 희망부서로 배치하여 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 하면서 공무원 노조의 의견과 소수직렬에 대한 보직도 배려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년엔 현장감 있는 행정을 통해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