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고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의 서림복지원 기부 모습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1학년 2반 연민우 학생외 33명은 지난 5월 실시했던 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때 화채를 만들어 판매한, 이른바 이웃사랑 나눔 ‘Together’ 모금 활동을 통해 수익금 196,500원을 7월 18일(토), 사회복지법인 서림복지원(서산시 음암면 소재)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재능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건전한 인성함양과 이웃의 소중함을 인식해 ‘Together’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임태민 서림요양원장은 ‘고생해 벌은 이익금을 선뜻 기부해 준 서일고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우리 원우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수익금을 직접 전달한 연민우 군은 ‘수익금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된다면 분명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보니 자랑스럽다.’며 ‘이런 나눔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