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작가이며 교육자인 사회주의 운동가 헬렌 애덤스 켈러는 인 문계 학사를 받은 최초의 시각, 청각을 지닌 중복 장애인이다. 헬렌 켈러는 유년시절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사회와 단절된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었지만  앤 설리번이라는 그의 담당 가정교사를 만나면서부터 그와 함께 장애를 극복하고 지금의 세계적인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우리고장 태안에도 그와 비슷한 삶을 살고있는 사회복지사 강점순 팀장을 만나보았다. 그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에서 팀장이란 중요한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위축되어있는 지체장애우들에게 때론 강하게 이끌고 때로는 부드럽게 다독이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함께 소통하며 나누는 설리번과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그는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사회참여 및 자립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에게 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존감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고장 태안에 강점순팀장이 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