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태안 반곡저수지 준설현장 방문 모습

지난 27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믐피해가 심한 태안 반곡저수지(태안읍 송암리979-8)준설현장을 방문했다.
이장관은 이날 오전 한상기 태안군수의 안내로 현장에 도착하여 저수지 준설현장을 시찰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제식(서산. 태안)국회의원과 김정호 태안군부군수. 전병록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항욱 태안읍장. 태안군청 담당과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태안 반곡저수지 준설현장 방문 모습2

김정호 태안군 부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1억 4천만원을 들여 오는 7월15일까지 저수지 준설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준설토량 20,000m3는 농경지 복토용으로 사용하고 준설후에는 최대 담수량 45.7천톤으로 현재보다 20천톤이 증가 한다고 전하였다.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태안 반곡저수지 준설현장 방문 모습3

한편, 태안지역에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평균 33mm의 비가 내렸으나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양이며, 한동안 중부지방에 마른장마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군은 주말을 반납한 채 피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준설현장을 방문해 한상기 태안군수와 긴밀한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