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태안신문사 발행/편집인 김면수 - 충남대학교 학사 졸업

2014년 4월 16일 총체적인 부실이 여실이 드러난 예고된 우리나라 최대 인재 사건인 진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경악하고 분노하며 시름에 잠겨있다.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지 이제 한달 가까이 흘러가고 있지만 사건초기부터 제기되었던 구조에 대한 많은 허점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건을 진두 지휘를 해야할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해 온 국민들이 불안해하며 답답해하고 있다. 인명을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골든타임을 놓친 해양경찰이나 관계당국 모두 깊이 반성해야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참담하고 억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 삼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경기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누구하나 힘들어 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다들 나름대로 자구책으로 허리띠를 동여매고 어려운 경기침체를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각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이제 이 어려운 경제적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시발점인 6.4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서산과 태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할 줄 아는 현명한 리더를 뽑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왔다. 나 하나쯤 상관없다고 무관심하게 선거에 불참하지 말고 이제는 정말 밝은 혜안을 가지고 학연, 혈연, 지연을 떠나 시민과 군민을 잘 이끌 수 있는 전문가를, 서산과 태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 할수 있는 적절한 리더를 뽑아야 할 것 이다.

                                                                         서산태안신문사 발행/편집인 김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