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신문의 창간 첫돌을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산과 태안지역의 균형과 바른길을 위해 애써주신 임.직원과 양질의 언론을 위해 참여하시고 수고 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지역신문은 중앙지나 지방지와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주민가운데 파고들어 주민 친화적으로 새로운 소식과 정보 그리고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늘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그러한 일을 착실히 성실하게 해 온 서산태안 신문의 성과는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 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여러 가지 사건사고로 많은 주민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불신과 불안 그리고 미움을 해소하고 주민 통합의 선도자가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주문 드려 봅니다.
우리고장은 지정학적으로 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충청남도 도청이 내포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시대 명실공히 서산태안지역 신문의 역할이 증대 되었다 생각 되는 바 축하와 더불어 더욱 더 큰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2월 22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 전 태안군수 김 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