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산뜸부기쌀과 함께하는 제13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0여개 단체팀과 마라톤 동호인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큰 사고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생활체육회와 대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서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였으며 특히 이날 대회에는 한국 마라톤계의 영웅 이봉주 선수가 시민들과 함께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윤석 대전일보사 이사, 성완종 국회의원, 이철수 서산시의회 의장, 한상규 서산교육청 교육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마라톤 대회를 한층 뜨겁게 하였다.
이번 대회의 풀코스에서 서산천수만마라톤클럽의 지명옥씨가 3시간 25분 17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4위에, 서산사랑마라톤클럽 최광수씨는 2시간 29분 44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5위에 입상하는등 서산 마라톤의 자존심과 실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