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전경

- 체불 없는 설 명절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

(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노태승)는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동반 운영에 나선다.

서산출장소는 이를 위해 2일 부터 3주간 20일까지 3주간 동안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설 전 3주간 긴급한 임금체불 신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특히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 기동반’이 편성․운영되며, 주요 사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청산을 적극 지도하게 된다.

서산출장소는 임금체불 등 법 위반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고사건이 제기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직권조사*에 착수하며, 특히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 등을 실시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임금 체불 피해근로자들이 설 전에 대지급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기간을 7일로 한시적으로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와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통해 체불청산과 생활안정을 지원에 나선다.

한편 노태승 서산출장소장은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에 전념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