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태안읍 착한 냉장고’ 식품 나눔 협약 체결 모습

- HMO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 ㈜그린농축가, ㈜양지종합식자재 참여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손진성)에서 운영 중인 ‘태안읍 착한 냉장고’에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태안읍과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HMO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손진성), ㈜그린농축가(대표 유동철), ㈜양지종합식자재(대표 김영돈)가 양질의 식품 후원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태안읍 착한 냉장고 식품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한 ㈜그린농축가 유동철 대표와 ㈜양지종합식자재 김영돈 대표는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읍 착한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식품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월 말, 후원기관 8개소 《△태안군푸드뱅크(대표 임종기) △태안로컬푸드직매장(대표 명승식) △(주)담채원(대표 박대곤) △던킨도너츠충남태안점(대표 이기학) △빵굽는터(대표 김광식) △서해안마트(대표 김경호) △(주)오행생식(대표 한동섭) △홈마트(대표 문상석)》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 ‘태안읍 착한 냉장고’는 10월 현재까지 약 2,400여명, 일 평균 35~40명의 저소득층이 이용 중이며, 최근 냉동고 후원과 일반 주민 참여 등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한각 태안읍장은 “착한 냉장고는 순수하게 기부금과 기부물품만으로 운영되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되는 모든 기부금품은 뜻 깊은 복지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