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 등 관계 공무원이 낚시어선에 올라 합동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 이달 9월18일부터 10월30일까지 집중 단속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추석연휴 포함 가을철 낚시어선 출항 증가에 따라 관련 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해수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저해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달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44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선장을 대상으로 ▷낚싯배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 영업구역 위반 ▷음주운항 ▷출입항 허위 신고 ▷어선 불법증개축 등 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본 준수사항을 집중단속하는 한편, 낚시인 승객을 대상으로는 ▷선내 음주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초 개별안전수칙 위반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상낚시 최성수기인 가을철 고질적인 안전위반 행위로 인한 관련 사고 예방과 바다낚시 안전문화 장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