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여자중학교 우리학교기부데이 선행학교 모습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태안군푸드뱅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까지 4년동안 태안사랑 행복·나눔 우리학교 기부데이에 참여한 선행학교로 선정하여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태안군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기부 체험함으로써 나눔의 의미와 실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선행학교입니다.” 라는 인증 현판으로 태안, 백화, 송암, 화동초등학교, 태안중, 태안여자중, 안면중학교가 우리학교 기부데이 선행학교로 선정되었다.

우리학교기부데이란 각종 행사나 경조사 때 받은 답례품 물품 등 가정 내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 물품 등으로 푸드뱅크·마켓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이다.

다음 세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직접 기부체험하고 실천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청소년들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실천방법에 대해 인식 시켜 올바른 인성을 함양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

임종기 태안군푸드뱅크장은 “매년마다 우리 지역의 학교가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교직원이나 학생, 학부모들이 직접 기부체험하고 기부식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결식 해소와 나눔을 실천하는데 2021년에도 우리학교 기부데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푸드뱅크 담당 이창희 팀장은 더 나아가 “태안군 지역의 학교가 작은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태안교육지원청과 봉사단체,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단지 등 기부데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뱅크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직접 지원하는 물적 나눔 제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