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푸른솔합창단이 경연을 하고 있는 모습

 태안군노인복지관 푸른솔합창단(지휘자 김면수)이 국립합창단이 주관하는 2014 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에 2년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푸른솔합창단은 오는 10월 14일(화)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7개팀과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푸른솔합창단은 작년에도 충청남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바 있으며 이번 2014년에도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전국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 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 주관으로 2012년에 첫 대회를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3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는것이다.
국립합창단은 본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합창음악 활성화와 합창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함께 어르신 문화생활의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립합창단 관계자는 "노년층의 문화네트워크를 형성을 통해 문화융성 실현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결선 대회 참가팀에게는 거리, 인원 등을 감안하여 서울·경기 50만원, 충청·강원 80만원, 전라·경상 100만원 한도 내의 참가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결선대회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각 1,0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충청남도를 대표로 출전하는 태안 푸른솔합창단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