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태안군개발위원회 최근웅 회장의 기자회견 모습

(서산태안신문 Ⓒ 전희영 기자) 사)태안군개발위원회(회장 최근웅)는 지난 2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군이 해사 채취사업을 한시적으로 1년간 허가 처분 결정한 것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태안군 개발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임시총회를 갖고 태안군의 설명을 충분히 듣고 해사 채취사업 허가 결정을 만장일치로 찬성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사 채취와 관련하여 태안군 개발위원회에서는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다음과 같이 태안군 관계자 여러분께 3개 항의 요구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태안군과 옹진군의 해사 채취 현장 거리는 약 8Km 이상 되므로 태안군의 해사가 옹진군 현장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므로 철저히 관리하여 우리 태안군의 재산을 굳게 지켜줄 것을 요구한다.
둘째: 현장감독을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여 태안군에서 직영 관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셋째: 현재 각종 건자재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으므로 해사 가격도 반드시 인상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