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결찰서 전경

(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26일 새벽 0시 31분쯤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인근갯벌에 해루질을 나갔다가 실종된 50대 A씨를 수색에 나섰다.

가족과 친구 등 일행과 함께 서울서 간월도로 놀러온 A씨는 저녁 9시 넘어 인근 갯벌에 가슴장화 차림으로 해루질을 나갔다가 실종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실종자 추정 위치

함께 해루질을 나갔던 친구 B씨의 신고 전화를 받은 태안해경은 보령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의 수색구조세력을 비롯해 야간 열상장비를 갖춘 헬기를 현장일대로 동원해 집중수색에 나섰다.

태안해경은 소방, 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 장비 등 가능한 수색구조세력을 추가 동원해 수색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