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모습

(서산태안신문 Ⓒ 김면수 기자)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여겨지던 서산지역에서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1명으로 한화토탈에 근무하는 직원 A씨로 밝혀졌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월 22일 서산 동부시장을 비롯해 3월 5일에는 서산시 소재 H내과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일에는 장염증세를 비롯해 9일에는 체온이 38.8도 까지 올라 이후 서산중앙병원과 서산의료원을 방문 후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을 받았다.

한편 서산시는 A씨의 근무지(한화토탈 연구 2동) 폐쇄 및 방역, 연구2동 전원(52명)자가격리 및 검사를 위해 연락중에 있으며, 분석연구팀(밀접접촉자 14명)은 9일 현재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와 역학 조사에 나섰다.